일본 아이티 프리랜서 개발자 내 적성에 맞을까

#프리랜서 개발자 과연 내 적성에 맞을까?

이번에는 프리랜서가 적성에 맞을지 도전할만한 가치가 있을지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제가 말하는 프리랜서는 기업에 업무위탁으로 주5일 8시간 주로 한달에 140시간 ~180시간으로 정산하는 프리랜서의 경우 입니다.

 

일본에서 IT 개발자로 일을 하면 정직원과 프리랜서 두 가지의 근무형태가 있습니다.

보통은 대부분이 정규직으로 일하시는 분이 많습니다.

하지만 한번 쯤은 프리랜서가 급여도 높고 세금 공부를 하고 절세를 하면 더 많이 받을 수 있다고 들어 보신 적 있을 수도 있습니다.

 

안정적으로 계약의 고민을 할 필요가 없는 정직원과 높은 수입을 가져다주는 프리랜서의 형태 IT 개발자라면 고민일 것입니다.

 

 

결론은 둘 다 직접 해 봐야 알 수 있습니다.

프리랜서를 해보고 다시 정직원으로 되돌아가 가는 개발자도 있습니다.

반대로 정규직으로 돌아가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정규직일 때는 프리랜서로의 권유가 들어오며 프리랜서로 일을 할 때는 현장에서 정규직 권유를 받기도 합니다.

 

그래도 해보기전에 알아 볼 것 몇가지를 준비 했습니다.

 

1. 높은 급여와 경제적 안정성

프리랜서는 보통 급여가 높지만 계약단위가 1~6개월씩 연장되어가며 일을 하기 때문에 도중에 프로젝트가 중단되거나 스킬부족이나 태도 불량으로 계약 종료가 되면 다시 영업을 하여 프로젝트를 구해야하는데 타이밍도 안 좋고 영업이 제대로 안되면 한달 정도 쉬는 날이 발생 할 수도 있는데 그때의 경제적이나 정신적으로 불안정할 수 있는 상황을 잘 견딜 수 있어야 합니다.

장기안건도 많지만 갑자기 인원축소가 생기거나 팀에 있어서 마음에 안 들면 가장 먼저 짤리는게 프리랜서 입니다.

 

2. 사무처리

프리랜서는 계약서 작성, 청구서 작성 제출, 근무표 작성 제출, 확정신고 등등 본인이 사무처리를 해야하는 것이 많습니다.

한번 해보면 적응을 하실 수도 있지만 처음에는 여러가지 처리를 하는게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3. 복지혜택

복지혜택은 많이 없다고 생각하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유급휴가가 없어서 긴 휴가를 쓰기는 힘들고 매달 영업일을 계산하여 조금씩 쉬어줘야합니다.

보너스는 거의 없습니다. 프리랜서라도 기업에서 인센티브 및 복지 쿠폰을 받는 분을 본적은 있습니다.

프리랜서라도 사원여행을 가는 분도 본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보통 야칭 보조는 없고 교통비 보조 조차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사대보험도 국민건강보험, 국민연금으로 바꾸어야 합니다.

에이전트 경우에 따라서 사대보험을 해주는 곳이 있을 수 있습니다.

 

4. 커리어와 성장

정직원일때는 경력이 쌓이면서 직위도 바뀌고 개발만 하는 것이 아니라 많은 회의 참여와 프로젝트 관리까지 올라가서 매니저를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도 있습니다.

프리랜서는 개발리더는 할 수 있지만 프로젝트 매니저를 갑자기 시키거나 기회를 많이 주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관리직을 싫어하시고 개발이 좋고 사람 부딪히는 일이 싫으시면 개발 스페셜리스트로 가는 것은 정직원일 때랑 비슷한 것 같습니다.

마무리

제가 쓴 글과 써나갈 글을 읽어 보시면서 처음 프리랜서 생활하시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댓글이나 오픈톡으로 연락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