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기업은 피하자: 일본 아이티 블랙 기업의 특징

안녕하세요!

 

우리나라에도 수 많은 블랙기업이 있는 것 만큼 일본에도 정말 많은 블랙기업이 있습니다

(IT계열은 비교적 적다곤 하지만 주위 분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완전 없는건 아닌거 같더라고요!)

오늘은 제가 알고 있는 블랙기업의 특징에 대해 말해보려고 합니다.

 

 

 

1. 야근 강요하는 회사 피하기

야근을 강요하는 회사는 조심해야 합니다. 이 IT계열 뿐만 아니라 모든 회사에 해당되는 내용이라고 생각되는데요
물론 마감 기일이 다가와서 가끔 하는 야근은 어쩔 수 없습니다만, 분명히 오늘 당장 할것이 크게 없는데도 불구하고 퇴근 시간이 다가와도 아무도 퇴근하지 않거나, 퇴근 직전에 아무런 거리낌 없이 버릇처럼 업무를 주는 경우는 블랙기업이라는 명백한 경고 신호입니다.

 

특히, 프로젝트 초기에 노골적으로 야근을 요구하는 곳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면접 시에 야근에 대해 직접 물어보고, 인터넷에서 회사의 후기와 직원들이 평균적으로 얼마나 야근을 하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비현실적인 스케줄 강요하는 회사 피하기

말도 안 되는 스케줄을 강요하는 회사는 피해야 합니다.

 

인력, 설계, 사양등이 제대로 정리되지 않았는데도 서비스 릴리스의 날짜가 확정되어 있는 경우, 프로젝트의 진행이 매우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면접에서 현재 프로젝트의 스케줄 상황, 팀 맴버(각 담당하는 역할)본인이 맡게 될 업무의 상세 내용, 서비스 릴리스 일정 등을 물어보아 가능한 프로젝트인지 판단해야합니다.

 

면접관이 말 끝을 흐린다던가, 팀 리더 포함 2명,3명(개발자가 너무 적은 회사)는 피하는게 좋습니다.

3. 재택근무가 불가능한 회사 피하기

코로나19 이후 IT 업계에서는 재택근무가 보편화되었습니다.

 

물론 풀리모트가 불가능한 회사도 있습니다만, 아예 재택근무가 불가능한 회사는(IT계열, 특히 프리랜서) 무리한 업무를 시킬 가능성이 큽니다.

 

신입은 출근이 많은데 선배들의 재택근무 가능 여부 프로젝트 참여 전에 재택근무 가능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4. 과도한 업무보고와 불필요한 회의가 많은 회사 피하기

업무보고와 회의가 지나치게 많은 회사도 피해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업무 보고서 작성과 불필요한 회의는 그만큼 시간을 잡아먹는 행동이기 때문에 개발자의 업무 효율을 떨어트리고 스트레스를 가중시킵니다.

 

개발자에게 하루 3번 이상의 회의를 강요하는 회사는 피하는게 좋습니다. 면접 시에 회의 빈도와 업무 보고 절차에 대해 확인하는게 좋습니다.

마무리

 

블랙 기업을 피하기 위해서는 면접 과정에서 구체적인 질문을 통해 회사의 근무 환경을 철저히 조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개발업무외에 다른 업무(회의, 업무보고등)로 너무 많은 시간을 써야 하는 회사는 피하는게 좋습니다.

 

혹시라도 현재 본인이 들어가있는 현장이 야근이 많다던가, 개발 업무에 집중할 수 없는 환경이라던가, 기타 다른 이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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